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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정사

  •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
  •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

봉정사

사찰소개 자연환경 역사 가람배치 문화재 인물 설화 안내
천등산의 자연환경
  • 천등산(天燈山)은 경상북도 안동시 서후면과 북후면에 걸쳐있는 해발 574m의 산이다. 산세는 전반적으로 경사가 완만한 저산성 구릉지형으로 북쪽의 불로봉, 남쪽의 상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로 형성되어 있다. 식생은 대부분 능선부의 소나무를 우점종으로 하는 침엽수림과 계곡부의 참나무림 및 활엽수림을 이루는데, 가시적인 경관은 어느 곳에서 보아도 소나무림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천등산은 원래 “대망산(大望山)”이라 불렀는데 봉정사의 창건설화에 의하면, 능인대사가 대망산 바위굴에서 도를 닦고 있던 중 스님의 도력에 감복한 천상의 선녀가 하늘에서 등불을 내려 굴안을 환하게 밝혀 주었으므로 그 굴을 천등굴이라 하고, 산 이름은 “천등산”이라 하였다고 전해져 사찰의 창건과 더불어 현재의 산명으로 불린 것으로 보인다.
  • 진입로 소나무림 진입로 소나무림
  • 봉정사는 천등산의 남쪽 산중턱에 남향으로 자리하고 있는데, 풍수지리를 보면 동·서쪽의 산줄기가 서로 엇갈리게 교차하여 물이 모이게 되는데, 이와 같은 곳을 교쇄명당(交鎖明堂)이라한다. 특이하게 외백호(外白虎)가 안산(案山)을 이루어 내백호(內白虎)의 약한 기운을 보완해주며, 내룡은 넓적하게 내려오기 때문에 좌우로 펼쳐진 가람을 형성하게 되었다. 봉정사의 조망 포인트는 대웅전 뒤편 내룡에서 가람과 그 주위를 감싸고 있는 산줄기를 보는 것과 우화루 앞에서 느티나무 사이로 바라보는 것이다.

    봉정사에서 가장 오래된 나무는 만세루 앞 소나무로 수령이 213년이다. 이 나무는 수령에 비해 수형과 수세가 양호하여 보호수로 지정되었다.
  • 만세루 앞 소나무(보호수) 만세루 앞 소나무(보호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