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사, 한국의 산지 승원
경북도청과 경북도의회 기자단, '산사 한국의 산지 승원' 봉정사에서 템플스테이 체험 진행
- 등록일
- 2019.02.28
- 작성자
- 관리자
<봉정사의 전경>
대한민국의 13번째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산사, 한국의 산지 승원' 봉정사에서
경상북도청 출입기자들의 템플스테이 체험이 진행되었습니다.
지난 21일 기자단15명은 천등산 봉정사 설법전에서 입재식을 시작으로 1박2일간의 템플스테이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주지 도륜스님으로부터 호흡과 명상체험 그리고 토론등을 통해 배움의 시간을 가졌으며, 경내를 둘러보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봉정사 아름다운의 풍광을 만끽했습니다.
<봉정사 대웅전>
봉정사는 경상북도 안동시 천등산에 위치한 절로 천등산(天燈山)은 원래 대망산(大望山)이라 불렀는데
능인대사(能仁大師)가 젊었을 때 대망산 바위굴에서 도를 닦고 있던 중 스님의 도력에 감복한 천상의 선녀가 하늘에서 등불을 내려 굴 안을 환하게 밝혀 주었으므로
'천등산'이라 이름하고 그 굴을 '천등굴'이라 하였습니다. 그 뒤 더욱 수행을 하던 능인대사는 절을 지을 곳을 찾으려 도력을 발휘해 종이로 봉황을 접어 날리니
지금의 봉정사 자리에 와서 머물렀다고 합니다. 때문에 봉황[鳳]이 머물렀다[停] 하여 봉정사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습니다.
<봉정사 극락전>
봉정사의 가람중 눈여겨볼 점은 극락전인데, 국보 15호로 우리나라 현존 목조 건물 중 가장 오래된 건축물로 부석사 무량수전 보다 오래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